제주바다의 보석으로 '나만의 주얼리' 제작
La Terre
제주바다의 보석으로 '나만의 주얼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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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라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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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담은' 주얼리 만들기

아트앤에듀타임즈 정은숙 기자 입력 2023.03.03

사진출처. 라떼르

'Save the Earth, 

 Save Ourselves.'

- '버려진 것', '상처'를 대하는 법



1. 씨글래스(SeaGlass)란 ? 무엇인가?

씨글래스(SeaGlass)란 번역 그대로, '바다유리' 라는 뜻이다. 버려진 맥주나 음료수 등 유리병 조각들이 오랜시간 바람과 파도로 동글동글하게 다듬어진 '유리알'이다. 처음에는 누군가에 의해 버려진, 바다 속에 떠다니는 '쓰레기' 였다. 

2. '버려진 것' , '상처'를 대하는 법

.

버려진 이것들은 바람과 파도라는 자연이 특별한 세공을 해 주었다. 인간은 자연을 훼손시키려했으나 자연은 스스로 세공을 하여 자연의 일부로 녹여내었다. 이 얼마나 대단한 치유의 능력인가. 바다의 이 행위는 마치 인간으로 비유해보자면,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내 안에서 '정화'시켜 이전보다 더 성숙해진 인간의 유형과도 같다.


'쓸모없는 것'을 어느 무엇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으로 재탄생 시키다. 


라떼르는 버려진 제주씨글래스를 오브제로 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주를 담은 주얼리'를 제작한다. '쓸모 없는 것'을 어느 무엇보다 빛나는 '보석'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그는 "깨진 유리조각들을 아름답게 붙이듯 삶에서의 실수나 상처들을 보듬어주면서 나를 더 가치있게 빛낼 수 있음을 이 클래스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

글쓴이는 이 행위에 대해 정화, 치유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3. 'Save the Earth,

     Save Ourselves.'

최근 3년간 인류는 COVID-19 로 인해 복합 위기 상황에 대응해 힘겨운 전쟁을 벌이고 있다. 감염병으로 인한 환경 파괴,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은 커지고 있다. 이 지구는 유래없는 '복합 위기의 시대' 를 맞이한 것이다.

자연환경 파괴는 곧 인간에게 그대로 돌아온다. 3년간의 COVID-19 시기를 맞이하면서 모두 절실히 깨닫지 않았나.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서 말이다. 

자연은 인간의 것만이 아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형무형의 존재들이 잠시 빌려쓰는 것이리라. 


'자연을 치유하고 정화하는 것은, 곧 '우리를 치유하고 정화하는 것' 과 다름없다.  자연이 자연 그대로 존재하도록, 우리와 미래의 존재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으로 되돌리는 노력을 해야겠다. 라떼르의 '제주바다 씨글래스 작업' 과 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실천을 해줬으면하는 마음을 전한다.  

[UPCYCLING CLASS]

-La Terre In Jeju-

라떼르의 '씨글래스 주얼리' 클래스를 상세히 소개해본다.

[CLASS PROCESS]


1. 씨글래스 재료이해

2. 킨츠기 공예

3. 주얼리 완성



1. 씨글래스 재료이해 / 자연환경보호의 중요성

씨글래스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자연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겨본다.


-씨글래스 재료 이해

-자연환경보호의 중요성


2. 킨츠기 공예


씨글래스와 씨글래스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킨츠기 공예 이해

-옻칠의 종류 및 옻칠 방법 이해

-주의사항을 유념해 작업



3. 주얼리 완성


착용을 위해 주얼리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부속품(포스트,체인 등) 연결 작업

-다듬기 및 마무리 작업

-착용 (귀걸이,목걸이,헤어핀,브로치 등)


제주의 자연을 사랑하는 도예공방 라떼르 (라떼르인제주 공방 조은혜 대표)가 버려진 바다의 유리조각들로 주얼리를 제작하는 업싸이클링(Upcycling)활동을 진행 중이다. [1] 자연과 지구를 생각하는 '그린캠페인'의 일환이다. 제주를 담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주얼리를 제작할 수 있다.


[1] 업사이클링 (영어: upcycling 또는 creative reuse)은 부산물, 폐자재와 같은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이다. 

   [위키백과사전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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